To Beethoven, To Beyond
2024년 11월 4일 (월) 오후 7시 30분,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
손끝으로 노래하는, 온 마음을 담는, 바이올린을 통해 영광 돌리는 연주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연주자 - 앙상블리안 에디터 E
2023년 귀국 후 금호아트홀 연세, 롯데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의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리사이틀 싸이클 시리즈. 베토벤의 10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4차례에 나누어 연주하는 이번 시리즈는 피아니스트 유지수를 시작으로 총 4명의 피아니스트와 교류하며 김지선의 예술세계를 확장하고 음악가 동료와의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이다.
바이올린 작품의 바이블로도 불리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은 모든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운명적인 작품들이자 피할 수 없는 숙명이기도 하다.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먼저 만나게 될 이번 시리즈에서 김지선은 타협하지 않는 연주자의 자세로 오롯이 베토벤과 바이올린을 마주할 것이다.
Violin Sonata No. 5 in F Major, Op. 24 “Spring”
I. Allegro II. Adagio molto espressivo III. Scherzo: Allegro molto IV. Rondo: Allegro ma non troppo
중간휴식 (15분)
Violin Sonata No. 4 in a minor, Op. 23
I. Presto II. Andante scherzoso, più allegretto III. Allegro molto
Violin Sonata No. 8 in G Major, Op. 30, No. 3
I. Allegro assai II. Tempo di minuetto, ma molto moderato e grazioso III. Allegro vivace